‘어셈블리’ 정재영 VS 김서형, 맞짱 토론 ‘긴장감 폭발’

[MBN스타 박주연 기자] ‘어셈블리의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19일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제작진은 정재영과 김서형이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토론을 하고 있는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재영과 김서형은 매우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소 긴장한 듯 경직된 표정의 정재영은 자신감을 잃은 모습이다. 반면 김서형은 이지적인 눈매와 당당한 표정으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빨간 재킷과 검정 블라우스가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더했다.

정치 분야 방송토론의 경우 여당과 야당이 나와 서로의 정책을 가지고 토론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같은 당 소속인 정재영과 김서형이 맞상대를 하는 모습이라 이런 상황에 놓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정재영이 탈당 대신 1인 계파인 ‘딴청계를 만들어 여당 내 야당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은 되었지만, 방송토론까지 나간 것은 의외의 상황인 것이다.

이에 이미지 싸움에서부터 밀린 정재영이 극중 변호사 출신인 김서형과의 토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어셈블리 11회는 19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