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중국 증시, 하락 출발…상하이 2.7%↓ "추가 부양책 기대 낮아"
입력 2015-08-19 11:27  | 수정 2015-08-20 11:38

19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보다 2.7% 떨어진 3646.80로 출발했다. 오전 9시59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지수는 3709.58(-1.03%)로 소폭 반등 중이다.
전날 상하이지수는 지난 17일 대비 6.15% 급락해 3748.16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역(逆)환매조건부채권 발행 방식의 유동성 공급 조치가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하 등 추가 부양책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나빠졌다”고 분석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8일 역환매조건부채권 발행 방식으로 1200억 위안(22조800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월 1500억 위안(27조6000억원)을 공급한 이후 19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중국 증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중국 증시, 변동성 심하네” 중국 증시, 인민은행 역RP발행했구나” 중국 증시, 변동성 장세 언제까지 이어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