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진서, 음식 드라마 열풍 잇는다…‘나에게 건배’ 주연 낙점
입력 2015-08-19 10:10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윤진서가 드라마 ‘나에게 건배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윤진서는 UHD 전문 채널 유맥스(UMAX)에서 방송될 드라마 ‘나에게 건배(가제)에서 주인공 라여주 역을 맡는다. 라여주는 반복되는 업무에 치이는 출판사 10년차 에디터로, 혼자 술과 요리를 음미하는 저녁 시간이 유일한 인생의 낙인 감성 주당녀다.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해 영화 ‘올드보이 ‘비스티 보이즈 ‘산타바바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베테랑 프로파일러 염미 역을 맡아 냉철하면서도 속 깊은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냈다.

이번 작품에서 윤진서는 맛있는 요리와 술로 힐링하는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을 맛깔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나에게 건배는 일본 인기 만화인 신큐 치에 원작의 ‘와카코와 술을 일본과 공동 제작해 드라마화 하는 작품이다. 맛깔스러운 안주와 술 한 잔으로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는 라여주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맛방(맛있는 방송)형 감성 요리 드라마다.

‘나에게 건배는 이달 중순 촬영을 시작해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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