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방콕 도심서 폭탄 폭발, 현지에 있던 홍석천 “폭발음 들려 천둥소리인 줄 알아는데…”
입력 2015-08-19 07:25 
방콕 도심서 폭탄 폭발
방콕 도심서 폭탄 폭발, 현지에 있던 홍석천 폭발음 들려 천둥소리인 줄 알아는데…”

[김승진 기자] 방콕 도심서 폭탄 폭발에 대해 방송인 홍석천이 입을 열었다.

홍석천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큰 폭발음이 들렸다. 난 천둥소리인 줄 알았다. 잠시 후 구급차 사이렌 소리와 움직이지 않는 차들을 보고 뭔 일이 생긴 걸 알았다"며 "내가 있던 씨암 파라곤 바로 옆에서 폭발사고가 있었다. 벌써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단다. 폭탄이 터진 걸로 알려지고 있다. 한시간 전에 내가 지났던 곳이었는데…더 이상 많은 사람들이 이유없이 희생되지 않길 빈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오후 한국인이 많이 찾는 태국 방콕 도심의 관광명소인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폭탄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콕 도심서 폭탄 폭발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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