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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 대리기사 폭행, 당시 찍힌 모습보니? 만취 상태로 '시비+폭행'
입력 2015-08-19 07:06 
정운택 대리기사 폭행/사진=MBN
정운택 대리기사 폭행, 당시 찍힌 모습보니? 만취 상태로 '시비+폭행'

배우 정운택이 대리기사 폭행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운택 소속사 노엘앤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정운택은 구두로 합의했던 영화 출연도 잠정 취소 상태"라며 "스스로 반성하고 책임질 일, 안타깝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대리기사 A 씨의 주장에 대해 "잘못한 부분은 있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왜 이제 서야 동영상을 유포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 씨는 정운택에게 정강이를 걷어차였다고 하는데, 담당 경찰이 주변 CCTV 확인 결과 정운택은 그런 적이 없었다"며 "그래서 상해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지만 단순 폭행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운택은 지난 7월 31일 서울시 강남구 교보타워 사거리 앞에서 A 씨와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 조사 당시 정운택은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하려 했지만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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