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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 택시기사 폭행 혐의 사과…“연예인 악용해 무리한 요구”
입력 2015-08-18 14: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배우 정운택
배우 정운택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정운택 측은 사건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피해자의 무리한 요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정운책은 지난달 31일 오후 늦은 시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교보사거리 앞에서 한 대리기사에게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피소됐다. 경찰은 인간 CCTV와 현장 시민의 휴대폰 제보 영상 등을 조사한 결과, 정운택의 직접적인 물리적 폭행의 증거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이를 이유로 해당 사건을 상해 혐의가 아닌 단순 폭행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정운택 측은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를 위해 택시를 잡으려 했지만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인근에 대기 중인 대기 중인 대리기사 여러 명이 영화 ‘두사부일체 속 정운택의 캐릭터인 ‘대가리를 운운하며 약을 올렸다”며 이성을 잃고 흥분한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촬영을 하려는 시도 때문에 언성이 높아지고 다소 몸싸움 정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보상을 하려했지만 ㄱ씨가 정운택이 연예인인 점을 악용해 언론 제보를 무기삼아 무리하게 큰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정운택 택시기사 폭행 혐의, 억울할 만 하네”, 정운택 택시기사 폭행 혐의, 얼마 요구했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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