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저비용 고효율 ‘현수막 광고’, 잘 쓰면 득(得), 잘못 쓰면 독(毒)
입력 2015-08-18 11:03  | 수정 2015-08-18 14:33

한 연구에 따르면 현대인이 하루 동안 광고에 노출되는 횟수는 무려 3000개에 달한다. 온라인에서 노출되는 광고의 수는 셀 수 없고, 모바일 광고까지 가세하면서 사실상 잠들기 전까지 계속 광고에 노출돼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광고 홍수의 시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차별화된 광고 전략이 절실하다.

선호도 높은 온라인 광고, 광고 효과는 옥외광고가 한 수 위
진입장벽이 낮고 실시간으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광고 매체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키워드 검색과 상위 노출로 대표되는 온라인 광고는 상업성이 짙은 내용으로 오히려 소비자의 반감을 살 수 있고, 시간을 들여 관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소비자들이 정보를 얻는 경로가 다양하기 때문에, 단시간에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여러 매체에 동시에 광고를 하지만, 실제 수익으로 연결되는지 한 번쯤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고한준 국민대 언론정보학 교수 외 2인이 소비자의 일일 평균 광고 노출량에 관해 분석한 논문에 따르면 표본집단의 설문조사 결과, 모든 매체광고를 통틀어 하루 평균 광고 노출량이 가장 많은 매체는 옥외광고라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옥외광고는 소비자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지정된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노출이 가능한 매체이므로 노출량이 가장 높다는 것이다. 출퇴근길 등 이동 시 빌보드, 전광판, 버스, 지하철, 포스터 등 다양한 옥외 광고에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TV, 신문, 라디오, 잡지 등 기존의 4대 매체에 의한 광고 노출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대기업이나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라면 광고 비용의 제한이 적겠지만 중소 기업이나 자영업자의 경우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광고 효과를 바랄 수 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옥외광고물 중 현수막 광고는 비용대비 효과가 뛰어난 광고매체로 꼽힌다. 하지만 온라인 광고가 대세다 보니 ‘잘 모르지만, ‘남들이 다 하는 온라인 광고에 눈을 돌리게 된다.


전국 현수막게시대 광고대행 전문업체 주식회사 스마트엠(이하 스마트엠) 이재선 대표는 남들이 하니까 따라 하는 ‘묻지마 광고식이 아니라, 꼼꼼히 따져보고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야 한다”면서, 현수막 광고의 효과에 의문을 갖는 사람도 있겠지만, 현수막 광고는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저렴한 광고매체로 생활밀착형 영업광고부터 브랜드광고까지 내용도 매우 광범위하다”고 말했다.

현수막 광고는 디자인 변경이 간편하고, 통행로나 인구유입이 활발한 구역에 설치하여 접근성도 높아 시각적 효과가 우수하다. 일명 ‘게릴라 현수막이라 불리는 불법 현수막이 아니라 시•군•구청장에게 허가를 받고 지정된 장소에 설치하는 ‘지정게시대 현수막의 경우 지역마다 광고 규정이 다르므로 현수막 게시 전에 해당 지역에 대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

신청 절차와 규정 지역마다 제각각, 전문 업체에 맡겨야 유리
‘옥외광고물등관리법 제3조에 의하면, 시•군•구청장에게 허가를 받지 않은 현수막광고는 모두 불법광고물이며 강제철거 및 과태료 부과대상으로, 최소 8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아파트 분양 붐에 부동산 분양관련 불법 현수막이 늘어,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공해로 지자체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강행하기도 했다.

현수막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매체에 비해 비용부담이 적다는 것. 하지만 불법으로 게시하면 과태료를 내게 되고 안정적으로 꾸준한 노출이 힘들다. 그러므로 지정게시대 현수막이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인터넷에서 원하지 않는 광고가 나오면 재빠르게 삭제하거나 페이지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과는 달리, 현수막광고는 의지와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자연스럽게 노출이 된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타겟으로 하는 광고라면 노출 빈도수가 높을수록 광고효과도 높아진다.

현수막 광고는 신청 절차가 지역•구마다 제 각각이고, 신청 방법도 다양하다. 또, 지역 게시대마다 현수막 사이즈가 다르므로 일일이 디자인을 점검해야 하고, 제작 전에 지역 옥외광고협회를 통해 심의를 받아야 한다. 전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광고주라면, 각 지역마다 직접 게시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다.

시간을 절약하고 원하는 기간 내에 현수막 광고를 게시하려면, 전문 대행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인기 있는 지정게시대의 경우 조기 마감하는 경우가 많아, 전국적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업체로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처음 현수막 광고를 하는 광고주라면 업체의 말을 따를 수 밖에 없으므로, 신뢰할 만한 업체에 맡겨야 후회하지 않는다.

현수막 광고 전문 대행업체인 스마트엠(www.smartmad.co.kr)은 전국 지정게시대 현수막광고, 버스, 지하철, 할인마트, 터미널, 공항 등 편의시설 내 광고물을 비롯해 전국 옥외광고 및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매체의 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하는 종합광고대행사다. 특히 지정게시대 현수막광고는 국내에서 최초로 전국 매체화한 기업으로, 오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토털 마케팅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스마트엠 관계자는 전국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완벽하게 분석해 타겟에 맞는 위치에서 꾸준히 현수막광고를 하는 것이 얼마나 경제적이며 광고 효과가 탁월한지 느끼게 될 것”이라며, 전문업체 선정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알면 알수록 저비용 고효율의 현수막 광고, 이제부터 합법적이고 오래 가는 지정게시대 현수막으로 득(得)이 되는 광고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수막 지정게시대 광고 및 옥외광고, 프로모션 관련 문의는 스마트엠 대표전화(1644-9979)로 할 수 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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