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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아가씨 여은, 가면 벗은 후 눈물…“노래한다고 걱정하던 엄마, 사랑합니다”
입력 2015-08-18 02:32 
고추아가씨 여은
고추아가씨 여은, 가면 벗은 후 눈물…노래한다고 걱정하던 엄마, 사랑합니다”

[김승진 기자] ‘복면가왕 고추아가씨의 정체는 여은이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복면가왕)에서는 9대 가왕인 고추아가씨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고추아가씨는 하와이에게 가왕의 자리를 내주게 됐다. 이후 고추아가씨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의 정체는 놀랍게도 아이돌 그룹인 멜로디데이의 여은이었다.

여은은 정체가 밝혀진 후 어머니가 이 프로그램을 굉장히 좋아하신다. 우리 딸은 언제 나올까 하셨는데 나오게 됐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그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어머니에게 노래한다고 많이 걱정하셨는데 엄마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나와서 가왕이 됐다. 사랑한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지켜본 김구라는 오늘부터 멜로디데이의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단 한명도 아이돌이라는 생각을 안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추아가씨 여은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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