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두산 베어스의 투수 이현호(22)가 완벽에 가까운 피칭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이현호는 1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3삼진으로 호투했다. 팀이 5-1로 이겨 이현호는 2011년 데뷔 후 첫 선발승을 거뒀다. 올 시즌 2승째.
두산 타선은 5회 민병현의 행운의 안타로 만든 득점을 시작으로 4점을 뽑아 이현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8회에는 최주환의 1타점 3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이현호는 경기 뒤 포수 (양)의지형의 사인대로 직구 위주로 던지면서 강약 조절에 힘쓴 것이 좋은 피칭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호의 이날 완벽투는 긴장 속에서 이뤄졌다. 그는 두 번째 선발 등판이라 긴장해서 잠을 깊게 못 잤다”고 덧붙였다.
이현호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자신의 목표 중 하나였던 선발승을 해냈다.
그는 다음 목표에 대해 1군에 계속 남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호는 1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3삼진으로 호투했다. 팀이 5-1로 이겨 이현호는 2011년 데뷔 후 첫 선발승을 거뒀다. 올 시즌 2승째.
두산 타선은 5회 민병현의 행운의 안타로 만든 득점을 시작으로 4점을 뽑아 이현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8회에는 최주환의 1타점 3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이현호는 경기 뒤 포수 (양)의지형의 사인대로 직구 위주로 던지면서 강약 조절에 힘쓴 것이 좋은 피칭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호의 이날 완벽투는 긴장 속에서 이뤄졌다. 그는 두 번째 선발 등판이라 긴장해서 잠을 깊게 못 잤다”고 덧붙였다.
이현호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자신의 목표 중 하나였던 선발승을 해냈다.
그는 다음 목표에 대해 1군에 계속 남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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