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유명 연예기획사들이 '아이돌 캐릭터 상품'을 너무 비싸게 판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데요.
하나에 백만 원이 넘는 이어폰이 있습니다.
결국, 공정위가 대형 기획사 2곳에 대해 실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형 연예기획사가 운영하는 쇼핑몰.
아이돌 그룹의 멤버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부터, 모자, 가방, 젤리까지 다양합니다.
주된 소비층은 어린 학생들입니다.
▶ 인터뷰 : 아이돌 캐릭터 상품 구매자
- "(친구들끼리) 이거 샀다, 누가 사줬다, 생일 선물로 받으면 좋아하고. 뭘 줘도 좋을 거 같아요."
문제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비싼 가격입니다.
명품 브랜드와 합작해 만든 인형은 56만 원, 스타가 사용했다는 이어폰은 100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가격이 높은 순서로 15개 상품을 구입한다면 총 금액이 4백만 원에 달하고,
또 다른 대형기획사 상품으로 꾸며도 100만 원이 넘습니다.
▶ 인터뷰 : 티파니 / 중국
- "조금 비싼거 같아요. 가격을 더 낮출 수 있을거 같은데…."
결국, 공정위가 관련 상품을 많이 판매하는 SM과 YG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실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성수현 / 서울YMCA 시민중계실
- "대형 연예기획사들이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 추정될 수 있는지, 부당하게 가격을 결정한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이번 조사가 치솟는 아이돌 상품 가격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유명 연예기획사들이 '아이돌 캐릭터 상품'을 너무 비싸게 판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데요.
하나에 백만 원이 넘는 이어폰이 있습니다.
결국, 공정위가 대형 기획사 2곳에 대해 실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형 연예기획사가 운영하는 쇼핑몰.
아이돌 그룹의 멤버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부터, 모자, 가방, 젤리까지 다양합니다.
주된 소비층은 어린 학생들입니다.
▶ 인터뷰 : 아이돌 캐릭터 상품 구매자
- "(친구들끼리) 이거 샀다, 누가 사줬다, 생일 선물로 받으면 좋아하고. 뭘 줘도 좋을 거 같아요."
문제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비싼 가격입니다.
명품 브랜드와 합작해 만든 인형은 56만 원, 스타가 사용했다는 이어폰은 100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가격이 높은 순서로 15개 상품을 구입한다면 총 금액이 4백만 원에 달하고,
또 다른 대형기획사 상품으로 꾸며도 100만 원이 넘습니다.
▶ 인터뷰 : 티파니 / 중국
- "조금 비싼거 같아요. 가격을 더 낮출 수 있을거 같은데…."
결국, 공정위가 관련 상품을 많이 판매하는 SM과 YG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실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성수현 / 서울YMCA 시민중계실
- "대형 연예기획사들이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 추정될 수 있는지, 부당하게 가격을 결정한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이번 조사가 치솟는 아이돌 상품 가격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