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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영호…녹화장 눈물바다 만든 사연은?
입력 2015-08-17 17: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김영호가 출연해 녹화장이 눈물바다가 됐다.
17일 방송될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김영호가 출연해 10년차 기러기 아빠의 냉장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영호는 10년째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 집에서 음식을 아예 안 한다. 물 종류 밖에 없다”며 MC 김성주, 정형돈과 셰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실제 녹화에서 공개된 김영호의 냉장고 속에는 음료들과 물에 타먹을 수 있는 가루 재료들이 많이 들어있었다. 하지만 이 마저도 꺼내 먹은 흔적이 거의 없어 출연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김영호는 자신의 냉장고 속 재료 대부분을 알지 못했고, 도리어 MC들이 설명을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급기야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로 냉장고 속 물건을 맞히는 퀴즈타임을 갖는 헤프닝도 벌어졌다고 전해졌다.
또한 출처를 알 수 없는 과자들이 발견돼 본인도 의아해 했는데, 추측 결과 김영호의 아이들이 짐 싸고 남긴 과자인 것으로 판명돼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10년차 기러기 아빠 김영호의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냉장고는 오늘(17일) 오후 9시40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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