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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협의 이혼으로 진흙탕 싸움 마무리…“앞으로 남은 절차는 특별히 없다”
입력 2015-08-17 16:37 
김성수 이혼
김성수, 협의 이혼으로 진흙탕 싸움 마무리…앞으로 남은 절차는 특별히 없다”

[김조근 기자] 그룹 쿨 멤버 김성수가 두 번째 아내와 협의 이혼했다는 소식이 화제다.

김성수는 1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수원지방법원 가정법원에서 진행된 아내 A씨와의 이혼 소송 조정기일에 참석했다.

김성수와 A씨는 지난 7월8일 이혼 소송 2차 변론에서 재판장이 당사자가 직접 법정에 나와 조정기일을 가지라는 권고한 것에 따라 이날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김성수 측은 "원만하게 (아내 A씨와) 합의를 마쳤다"며 "이날 조정으로 협의 이혼했으며 앞으로 남은 절차는 특별히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성수는 약 11개월 만에 이혼 소송을 마무리하게 됐다. 김성수는 지난해 3월 두 번째 아내 A씨와 혼인신고를 한 뒤 지난해 9월부터 이혼 소송 중이다. A씨는 지난해 9월 법률 대리인을 통해 김성수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김성수는 첫 번째 아내였던 강모씨와 2004년 결혼한 뒤 2010년 이혼한 바 있다.

김성수 이혼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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