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힐링캠프 홍석천, 송승헌 떠나보내야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입력 2015-08-17 12:10 
힐링캠프 홍석천
힐링캠프 홍석천, 송승헌 떠나보내야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김승진 기자] 힐링캠프 홍석천이 배우 송승헌·유역비 열애에 가슴앓이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500인 촬영 현장에서 송승헌·유역비 열애 소식에 밤잠 설친 적 있느냐”는 MC 김제동의 말에 설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평소 송승헌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터. 그는 이날 열애 소식 이후 유역비를 검색해 집안도 보고 얼마나 괜찮은 친구인지 찾아봤다”며 새벽녘에 송승헌을 마음에서 떠나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애인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그 친구를 처음으로 부모에게 소개했다. 같이 밥을 먹는데 다들 소화가 안 되는 분위기였다. 내가 커밍아웃한지 15년이 됐는데, 냉랭했던 부모 반응에 마음속으로 ‘참 밉다. 내가 얼마나 더해야 나를 진정 인정해주고 지금의 날 받아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홍석천의 속내는 17일 오후 11시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힐링캠프 홍석천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