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덕화 주사 새삼 화제 “취하면 아무데서나 가발 벗어”
입력 2015-08-17 09: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덕화의 주사가 다시금 화제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에서는는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1탄인 ‘전설의 MC 매점으로 꾸며져 ‘전설의 MC 군단 이덕화 이홍렬 박준규 허수경 광희와 ‘스페셜 주방장 이연복이 출연했다.
이덕화는 잘 때는 가발을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벗고 잔다”며 술에 취하면 아무데서나 벗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공을 헤딩하다 가발이 벗겨진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그 장면을 딱 찍었는지 모르겠다”고 난감해 했다.

한편 이덕화는 과거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방송을 7년 정도 쉬었다. 총선 낙선 이후 일을 안 시키더라. 누굴 탓할 것도 없었고, 탓하지도 않았다. 그때 마흔다섯 살이었다. 인생이 아스팔트에서 흙길로 내려앉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들이 미국 유학중이었다. 당시 수입이 0원이었는데 유학 간 자식들을 불러들여야 하나 하고 있는데 가발 선전이 들어왔다. 그때 ‘사람을 뭘로 보고 그러나. 그전에 난 강장 CF찍고 그랬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부인이 ‘뭐 어떠냐 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런데 지금까지 10년 동안 하고 있다. 가발 회사가 망해도 공짜로 해줘야할 것 같다. 근데 나 때문에 탈모인들이 자유로워지지 않았나. 이제 가발하는 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 않냐”고 털어놨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