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력 최대 사용량 6천 154만kw...최고기록
입력 2007-08-20 18:27  | 수정 2007-08-20 18:27
높은 습도 속에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 사용량 최대치 기록이 당초 예상 수준을 뛰어넘으며 3번째로 경신됐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오늘(20일) 오후 3시 전국의 최대 전력 사용량은 6천154만5
천kW로 지난 17일 기록한 최고치를 넘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정부와 한국전력이 예상했던 올해 최고 사용량 전망치 6천150만kW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최대 사용량 기록 경신은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어 대부분의 사람이 업무에 복귀한 상황인데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 이상 고온을 기록하며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