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회 예결위, 오늘 공청회 열어…2014 회계연도 결산 심사
입력 2015-08-17 08:09  | 수정 2015-08-17 08:17
국회 예결위 / 사진=MBN
국회 예결위, 오늘 공청회 열어…2014 회계연도 결산 심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 오후 공청회를 열어 2014 회계연도 결산 심사에 들어갑니다.

이어 예결특위는 18∼21일 종합 정책질의와 부별 심사를 진행하고, 24∼27일에는 예결소위,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심의·의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날인 18일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의 인사 및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2014 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관한 제안 설명, 감사원의 결산검사 결과보고도 이뤄집니다.

20일에는 경제부처, 21일에는 비경제부처의 부별심사가 예정돼 있고 예결위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예결소위 심사를 거쳐 28일 전체회의에서 2014 회계연도 결산을 의결할 계획입니다.


다만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해킹 의혹,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노동개혁, 대기업 구조 개선 등 현안과 맞물려 여야가 합의한 일정에 따라 결산안이 통과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보건복지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와 함께 검증을 위한 자료제출과 증인· 참고인 출석 등을 협의합니다.

현재로서 인사청문회는 24일 개최하고, 25일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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