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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심해어’ 돗돔, 한마리 가격이?…‘대박’
입력 2015-08-16 15: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는 돗돔이 화제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돗돔 낚시가 방송됐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돗돔의 낙찰 가격과 낚시 방법이 눈길을 끌었다.
돗돔은 깊은 바다에 사는 어종으로, 주로 수심 400∼500m의 암초수역에 서식한다. 수압에 대한 적응력이 아주 강하고 달고기 등의 심해어류와 산란을 마치고 죽어 바닥에 가라앉은 오징어를 주로 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4월 17일 부산공동어시장에서는 돗돔이 52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부산공동어시장은 17일 오전 위판에서 지난 15일 오후 제주도 북동쪽 223해구에서 잡힌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돗돔은 몸 길이 1.8m에 무게 115kg에 달했다.
지난해 2월 팔린 돗돔은 몸 길이 1.7m였지만 170만원에 팔렸고, 2013년 11월 잡힌 몸 길이 1.6m 돗돔 2마리는 합쳐서 560만원에 팔려 화제가 됐다.
이 외에 부산 해역에서는 2013년 11월 2마리, 지난해 2월 1마리, 지난해 6월 3마리가 잡힌 적이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돗돔, 한마리만 잡아도 대박이네”, 돗돔, 심해 어륜데 어떻게 잡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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