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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 `박찬호, 독 안에 든 쥐` [MK포토]
입력 2015-08-15 20:21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8회초 2사 1,3루 상황 KIA 이범호의 타석 때 3루주자 박찬호가 귀루하다 태그아웃 되고 있다.

LG의 류제국과 KIA의 양현종이 또 다시 만났다. 지난 6월16일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 류제국과 양현종은 한 달 뒤인 7월16일에도 나란히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그리고 오늘 한 달만에 또 선발 등판 일정이 겹쳤다. 앞선 두 차례 맞대결은 양현종의 완승이었다.

팀 사정이 급한 KIA. 6위에 올라 있는 KIA는 이날 LG를 꺾고, 만약 한화가 삼성에게 패한다면 한화와 함께 공동 5위가 될 수 있다. 반면 9위에 머물고 있는 LG는 순위에 큰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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