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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문대 "교수 학력검증 착수"
입력 2007-08-20 11:02  | 수정 2007-08-20 11:02
시립 인천전문대는 최근 학계 등에서 불거지고 있는 학력위조 파문과 관련해 대학 내에 자체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재직 교수들을 상대로 학력검증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전문대는 시립화 직후인 지난 1994년부터 1998년 사이에 계절학기나 방학을 이용해 필리핀 등 특정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해 학위매매 의혹을 사고 있는 교수 9명을 비롯해 전체 전임교수 155명의 학력을 다시 검증할 방침입니다.
인천전문대 안팎에서는 시립화 이후 교수 재임용 과정에서 학위가 필요해진 일부 교수들의 학위 취득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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