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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블랙넛, "내 인성이 어째? 나는 송민호와 달라"
입력 2015-08-15 12: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쇼미더머니4 블랙넛이 인성논란에 대해 랩으로 답했다.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 래퍼들은 팀경연에 나섰다. 이날 블랙넛은 버벌진트&산이의 팀 대표로 무대에 올랐다.
블랙넛은 곡 말미에 이건 4절이다”라며 랩을 이어갔다. 블랙넛은 내 인성이 어쩌고 저째?”라며 다 갖다 붙여 내 이름 앞에. 내가 사과하고 하차하길 원해? 내게도 엄마의 건강이 첫째, 세상에 욕 만하던 과거가 부끄럽긴 해도 나는 송민호와 달라, 오줌 쌀 때 빼고 고개 안 숙여, 전부 다 챙기고 갈 거야”라고 랩을 해 눈길을 끌었다.
블랙넛은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팬들이 준 돈으로 안마방에 간 인증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강간 살인 등을 주제로 음담패설을 넘어 범죄 수준의 내용이 담긴 랩 가사를 써 인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누리꾼은 쇼미더머니 블랙넛, 일베는 정당화 될 수 없음” 쇼미더머니 블랙넛, 저 랩은 좀 잘했음” 쇼미더머니 블랙넛, 머리아파 이제, 누구든 자기 랩이나 잘하자” 쇼미더머니 블랙넛, 누구든 우승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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