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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에 “차라리 헤어지자고 해라”
입력 2015-08-14 20:42  | 수정 2015-08-14 20:54
사진=오 나의 귀신님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조정석에게 진실을 고했다.

1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봉선(박보영 분)은 선우(조정석 분)에게 순애(김슬기 분)에 대해 고백한다.

봉선의 황당한 고백에 분노한 선우. 그는 귀신이 보인다는 거냐. 조증이라 생각했던 네 모습들이 귀신에 씌었던 모습이냐”고 묻는다.

봉선이 긍정을 표하자 그는 그러니까 네 말은 내가 너한테 빙의 된 귀신이랑 같이 지내고 스킨십하고 그런 것이냐. 넌 기억도 못하는데”라고 닦달한다. 그는 제 귀로 듣고도 믿지 못할 말들에 그럴 듯 하다. 차라리 시나리오를 쓰지, 그걸 나더러 믿으라고 하는 거냐. 차라리 너도 귀신이라고 해라. ‘식스센스 급 반전이다”고 소리친다.

그는 나한테 대체 왜 그러냐. 헤어지고 싶어서 그러냐. 귀신 같은 황당한 소리로 사람 돌게 하지 말고”라며 답답한 마음을 표한다.

이에 봉선은 그런 거 아니다. 진짜 사실이다. 나한테 씌인 그 귀신, 기사식당 아저씨 죽은 딸이다”라고 자신의 상황을 거듭 설명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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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 나의 귀신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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