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감자 보관법, 감자로 만든 백종원의 감자조림은?…"끝내주네!"
입력 2015-08-14 10:32 
감자 보관법/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감자 보관법, 감자로 만든 백종원의 감자조림은?…"끝내주네!"


감자 보관법이 화제입니다.

감자는 저장하는 방법만 잘 지켜준다면 오랜 시간 보관하기 쉬운 편입니다. 감자는 햇빛을 받으면 껍질이 녹색으로 변하면서 솔라닌 성분이 늘어난다. 따라서 직사광선을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보관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햇빛이 닿지 않도록 박스에 담아 그늘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온도는 보통 5~10℃ 내외가 적당하다. 5℃ 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감자의 전분성분이 당분으로 바뀌어서 별로 좋지 않은 단맛만을 증가시킨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과거 '집밥 백선생' 백종원은 감자를 이용한 어묵감자볶음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청양고추와 양파, 그리고 당근과 감자를 적당히 썰어준 백종원은 "감자랑 어묵이랑 볶으면 맛있다"며 "근데 어려운 이유가 있다. 서로 익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백종원은 깊은 팬 위에 물 한 컵, 만능간장 반 컵을 넣은 후 숟가락으로 고춧가루 2 큰술, 간마늘 1 큰술을 넣고 휘저었고 여기에 감자와 당근을 넣어주고 그 뒤로 어묵과 양파를 넣어준 후 계속해서 볶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끓는 동안 물 조절만 하면 된다"며 "지금 물 양만 봤을 땐 조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어묵이 물을 빨아들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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