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대선경선 체제 본격 돌입

범여권은 한나라당이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내일부터 본격적인 대선후보 경선 체제에 들어갑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오는 10월 14일, 민주당은 10월 7일쯤 각각 대선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며 대선을 한달 앞둔 11월 범여권 후보단일화가 시도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신당은 다음달 3일부터 사흘간 예비경선을 진행한 뒤 전국 16개 시도를 순회하며 본경선을 실시해 10월 14일 대선후보를 선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10월 6일 전국 시군구 투표소에서 당원과 국민공모 선거인단 경선을 실시하고 다음달 7일 대선후보를 확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