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회담 연기 억측은 바람직 하지 않아"
입력 2007-08-19 17:07  | 수정 2007-08-19 17:07
청와대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 연기에 대해 일부 정치권에서 대선 영향 등을 들어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은 해석이 맞지도 않고 바람직 하지도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9일) 북측이 몇백 명이 희생됐다고 하는 큰 수해를 입어 이를 복구한 뒤 회담을 하자는 것인데 이를 두고 구구한 억측을 하는 것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며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천 대변인은 정상회담 연기에 따라 자문위원단 간담회와 경제인 초청 간담회 등 일정도 순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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