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 대통령 "인질 안전 최우선..유연하게 대처"
입력 2007-08-19 14:52  | 수정 2007-08-20 08:03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19일)오전 외교통상부 청사에 마련된 아프간 대책 본부를 전격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새벽 아프간에서 귀국한 조중표 외교통상부 1차관으로부터 아프간 현지 상황을 보고 받고 "남은 19명의 무사 귀환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독일 여기자의 피랍과 독일 경찰 3명이 살해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노 대통령은 "외교부가 고충이 많겠지만 국제 사회 원칙과 관례를 존중하되 우리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현실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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