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 윤리특위 `심학봉 징계안` 상정…심사 돌입
입력 2015-08-13 08:23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3일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의 징계안 심사에 들어간다.
윤리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심 의원 징계안을 상정, 논의한다.
지난 5일 윤리특위에 회부된 징계안은 국회법상 20일간의 숙려기간을 거친 이후부터 상정할 수 있다. 하지만 정수성 국회 윤리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합의한 만큼 징계안 심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윤리특위는 이날 징계안을 상정하고 즉시 윤리심사자문회의에 회부할 예정이다. 자문위의 징계의견이 나오면 이를 다시 징계심사소위원회로 넘겨 심의한 뒤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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