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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비타민’ 대장 검사 도중 용종 발견
입력 2015-08-12 22:00 
사진= KBS2 비타민 캡처
[MBN스타 박영근 기자] ‘비타민 박휘순·서권순·박상철·홍진영의 대장 내시경 결과가 공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비타민에서는 김기현, 백청강, 서권순, 박상철, 박휘순,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대장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꾸며졌다.

이날 네 사람은 대장암 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각각 네 명에 대한 대장 검진 결과를 스튜디오에서 공개했다.



전문가들은 박휘순의 장 건강에 대해 주의를 줬다. 박휘순은 불규칙한 식습관 뿐만 아니라 과체중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비만이 대사 증후군으로 이어져 대장 용종의 발생 가능성이 있다. 적절히 운동하면서 금연과 절주를 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서권순의 장 건강 위험도는 양호, 주의, 위험 중 양호 판정을 받았다. 김현건 의사는 과거 용종 제거 이후 더 이상 발생 하지 않고 건강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식슴관을 유지하면 대장암 건강 상태가 유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홍진영과 박상철은 각각 위험과 주의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박상철에 대해 대장 게실이 발견됐다. 꽈리 같은 주머니가 생겼다. 변이 끼면 통증이 생기고 발열과 출열 위험이 있다. 심하면 복막염이 진행돼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대장암과는 관계가 없지만 약물치료에 호전이 되지 않는다거나 염증 반복시 수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홍진영에게는 용종이 발견 됐다. 조직검사 결과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이었다. 관심을 가지고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대장암의 85%는 이런 용종암으로부터 시작된다. 3년에 한 번씩 대장 내시경을 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혀 홍진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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