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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최진행, 첫 타석에서 투런홈런
입력 2015-08-12 18:53  | 수정 2015-08-12 18:54
한화 최진행이 복귀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한화 이글스 최진행이 복귀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최진행은 12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6월 23일 대전 넥센전 이후 50일 만의 경기.
최진행은 팀이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첫 타석 3루 쪽 한화 팬들과 1루 kt 팬들을 향해 헬멧을 벗고 인사를 했다.
1볼서 크게 한 번 휘두른 최진행은 상대 선발 주권의 3구째 124km/h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의 투런 홈런. 지난 6월 16일 SK전 이후 59일 만의 홈런이다. 시즌 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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