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유선, 굉장히 현명하고 현실적…귀여운 아기 엄마”(인터뷰)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김성균이 영화 ‘퇴마; 무녀굴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균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퇴마; 무녀굴에서 함께 한 배우 유선, 차예련, 김혜성에 대해 말했다.

그는 원래 유선 팬이었다. 눈빛을 보면 뭔가를 감추고 있는 것 같지 않나. 하지만 실제로 만나면 감추고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귀여운 아기 엄마”라며 눈빛만 보면 사색에 잠길 것 같은 분위기지만, 사실 굉장히 현명하고 현실적인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균은 차예련은 차갑고 예민할 것 같은 분위기지만, 실제 성격은 박현호(본명)”라며 의리있고, 남에게 뭘 해서 먹이는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일일이 남을 잘 챙겨 친구들도 많은 듯하다”라고 차예련의 털털한 성격에 대해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혜성에 대해서는 보기에는 미소년이고, 여리여리 할 것 같지만 상남자 성격”이라며 우리 넷 중에 가장 과묵하고 말이 적은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퇴마; 무녀굴은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과 그의 조수 지광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를 칠하던 중 그의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오는 20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