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인천상륙작전’, 다음달 15일 제작발표회 연다
입력 2015-08-12 18:33  | 수정 2015-08-13 19:08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63)이 주연을 맡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가 다음달 15일 열릴 예정이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 역을 맡기로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순제작비 150억원을 들여 9월 말부터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유엔(UN·국제연합)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과 이에 선행된 ‘엑스-레이(X-RAY) 첩보작전을 수행한 숨겨진 우리군 부대원 8명에 대한 이야기다.
맥아더 역을 맡은 리암 니슨은 오는 11월께 한국으로 건너와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첩보부대원 리더 역에는 배우 이정재(42)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포화 속으로(2010)을 연출했던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내년 6월 중 개봉 예정이다.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리암 니슨, 기대된다”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출연하네” 리암 니슨, 한국에서 촬영하는구나”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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