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국내에서 촬영 진행…맥아더 역 맡는다
입력 2015-08-12 17:03  | 수정 2015-08-12 17:27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 사진=MBN스타 DB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국내에서 촬영 진행…맥아더 역 맡는다

[차석근 기자] 배우 리암 니슨의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한다.

12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리암 니슨이 이재한 감독의 신작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역할에 캐스팅 됐다.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리암 니슨의 촬영은 국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리암 니슨은 ‘테이큰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액션 배우로서 자리매김한 이후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작품으로 왕성한 활동하며, 중년 액션배우의 세계적인 대표 주자가 됐다.

리암 니슨이 연기 할 맥아더 장군은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이다. 그는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한국전쟁이 한 달 만에 낙동강전선까지 밀리면서 패전을 눈앞에 둔 한반도 정세를 전환하기 위해서 적군의 허를 찌른 인천상륙작전을 총 기획 지휘한 인물. 1950년 9월15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해 전세를 역전시켰고, 인민군을 압록강 국경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시켰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 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다.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UN 연합사령관과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숨겨진 우리 영웅 8명의 부대원들의 이야기로, 리암 니슨은 한국에서의 촬영을 준비 중이며 내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한창 준비 중이다.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