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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홍수아, 그리운 옛 얼굴…생동감 넘치는 매력 ‘돈 관리 중요성 강의까지’ 그립네
입력 2015-08-12 16:29 
‘택시’ 홍수아
‘택시 홍수아, 그리운 옛 얼굴…생동감 넘치는 매력 ‘돈 관리 중요성 강의까지 그립네

배우 홍수아가 ‘택시에서 성형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수술 전 예능프로그램에서 사기를 당했던 일화 고백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홍수아는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예비졸업생들을 위한 특별수업에 나섰었다. 당시 홍수아는 수능이 끝나지 않았나? 세상은 아름답다고 얘기를 할 때인데 나도 세상이 아름다운 줄 알았다. 그런데 나쁜 사람들이 참 많더라”고 입을 뗐다.

홍수아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논스톱 5로 데뷔했는데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하다보니 은행업무도 전혀 볼 줄 모른다”며 돈 관리를 매니저에게 다 맡겼었는데 그에게 사기를 당했었다. 내가 관리를 해야 하는데 그걸 나쁜 매니저가 한 거다. 매니저랑 5대 5로 나눈다고 치면 반씩 가져야 하지만 내 통장을 관리하면서 모두 가지고 갔다”고 사기를 당했던 과거를 설명했다.

이어 나는 거지다. 너네는 나처럼 되면 안 된다. 스스로 통장을 만들어서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 부모님들에게 물어보고 스스로 나아가면 된다”며 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홍수아는 지난 11일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영자는 홍수아 외모에 대해 건물로 따지면 다 부수고 다시 세운 것처럼 완전히 대공사했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홍수아는 눈을 집었다. 안검하수의 문제도 있었다”며 또 한 가지는 중국에서 활동하는데 제가 맡았던 배역들이 신비스럽고 청순하고 첫사랑이 아련한 이미지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이크업을 할 때 쌍꺼풀이 없다보니까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리게 됐다. 중국 제작사 측에서도 수술을 권유했다”며 지금이 좋은데 옛날 눈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 덧붙였다.

서유리 홍수아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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