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대구서 광복 70주년 기념 신바람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5-08-12 15:13 

삼성그룹이 오는 14일 대구광역시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광복 70주년 기념 신바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삼성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14일 수성유원지 수성못 일대에서 오후 2시부터 약 8시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민들이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캠프 ‘C-CAMP 발대식이 열린다. 지역과 창조의 시너지를 추구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취지를 살려 대구 지역 청년 아티스트와 지역 예술단인 ‘떠오름 종합 예술단이 공연을 펼치고 개그와 음악을 창조적으로 융합한 한국적 코미디로 세계를 평정한 ‘옹알스도 대구를 찾는다.
또 각계각층의 다양한 공연진을 초청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필두로 가수 김태우, 세시봉, 윙크, 악동뮤지션, 오렌지카라멜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진이 출동한다. 페스티벌 말미에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한화그룹 후원으로 펼쳐진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광복 70년을 축하하는 공연과 함께 지역의 창의성을 살려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자는 뜻을 담은 행사가 함께 열리는 융합형 페스티벌”이라며 300만 대구 시민들이 ‘광복의 환희와 새로운 도약을 향한 희망을 만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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