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종교인이 지하경제 한 축” 납세자연맹 과세서명운동
입력 2015-08-12 14:35 

한국납세자연맹이 종교인 과세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납세자연맹 관계자는 12일 2013년 세법 개정안에도 종교인에 대한 과세가 포함돼 있었지만 종교인들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며 헌법 38조(모든 국민은 납세의무를 진다) 정신에 입각해 종교인 소득에 대해 원칙적이고 공평한 과세를 실현해 공평과세를 이룩하자는 취지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지하경제비율은 국내총생산(GDP)의 26% 수준으로 그리스와 비슷하다”며 지하경제 한 축인 종교인 소득을 이제 국민의 힘으로 양성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기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