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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니슨, 맥아더 장군 된다…‘인천상륙작전’ 확정
입력 2015-08-12 14: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할리우드 액션 배우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으로 분한다.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출연이 12일 확정됐다.
리암 니슨은 영화 '테이큰' 시리즈로 유명하다.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흥행 작품도 다수다.
또한 '쉰들러 리스트' '킨제이 보고서' '마이클 콜린스'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 등을 휩쓸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리암 니슨의 촬영은 국내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가 연기할 맥아더 장군은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 전쟁이 한달 만에 패전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정세를 전환하기 위해서 적군의 허를 찌른 인천상륙작전을 총지휘한 인물이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이 이야기를 그린다.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엑스 레이(X-RAY) 첩보 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다. 내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한창 준비 중이다.
앞서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는 리암 니슨과 더불어 해리슨 포드, 존 트라볼타, 콜린 퍼스 등이 거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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