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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천만 관객 돌파 앞두고 표절 논란…최종림 작가 100억 원 대 손해배상 소송
입력 2015-08-12 14:32 
암살 표절 논란
‘암살 천만 관객 돌파 앞두고 표절 논란…최종림 작가 100억 원 대 손해배상 소송

[김조근 기자] 암살 표절 논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암살 제작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암살 제작사 관계자는 12일 MBN스타에 표절 논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앞서 준비했던 것이라 그대로 진행하려고 한다. 무고하니 되도록 빨리 해결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법원에 따르면 소설가 최종림(64)씨는 ‘암살이 자신의 소설을 표절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최 씨는 서울중앙지법에 최동훈 감독과 제작사 케이퍼필름, 배급사 쇼박스를 상대로 100억 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뿐만 아니라 ‘암살 상영 중단을 요구하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도 냈다. 가처분 심문은 13일 오후에 열릴 예정이다.

암살은 지난달 22일 개봉해 이달 11일까지 932만9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암살 표절 논란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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