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영규,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 도왔다…‘기지 발휘’
입력 2015-08-12 14:30 
사진=MBC
[MBN스타 손진아 기자] 탤런트 임영규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원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에 도움을 준 임영규에게 신고포상금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지난 4일 한 전화를 받고 보이스피싱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그는 통장을 보내주면 대출해준다는 말에 퀵서비스 배송기사를 보내달라며 범인을 유인했고, 곧바로 집 근처 지구대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조치를 취해 범인 문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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