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말복'…중부 무더위·남부 오전까지 비
입력 2015-08-12 07:22  | 수정 2015-08-12 08:01
【 앵커멘트 】오늘 중부 지방에는 무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밤사이 폭우가 쏟아지던 남부지방의 비는 낮부터 점차 그친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오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전소영 캐스터?

<1>오늘은 더위의 끝자락이라고 할 수 있는 삼복 중의 마지막, '말복'입니다. 오늘이 지나고 나면 조금 더 선선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한편 밤사이 비가 내리던 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낮부터는 그치겠습니다.

<현재>현재 아침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낮습니다. 서울 22.1도, 창원은 20.1도로 대부분 지방에 열대야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기상>오늘 영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은 구름 많고 흐리겠고요, 영남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오다 차차 그치면서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최고>한낮 기온, 서울과 춘천 32도, 청주 31도를 기록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덥겠지만, 남부지방은 예년기온을 밑돌겠는데요, 대구 27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내일도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예년과 비슷한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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