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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MBC 복귀, FNC 측 “오랫동안 고심했던 일”
입력 2015-08-12 06:02 
노홍철 MBC 복귀, 사진=MBC
노홍철 MBC 복귀, FNC 측 오랫동안 고심했던 일”

노홍철 MBC 복귀 소식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오랫동안 고심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10일 오전 노홍철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노홍철이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위해 출국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는 FNC와 전속계약을 하기 전부터 이야기가 오고 간 부분이며, 노홍철과 워낙 친한 PD가 오래 전부터 그를 설득해 온 것이 이번 특집 프로그램 출연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노홍철이 워낙 조심스러운 성격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굉장히 오랫동안 고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정규 편성 프로그램이었다면 더욱 조심스러웠겠지만 파일럿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수락한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출연 이후의 스케줄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관계자는 물론 이 프로그램 스케줄 이후에는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으며 이 특집 프로그램을 계기로 방송가에 본격 컴백하는 것은 아니다. 좀 더 심사숙고한 후 행보가 결정될 것”이라며 방송가에 본격 컴백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일축했다.

앞서 한 매체는 노홍철이 MBC 새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가에 복귀하며 ‘무한도전을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손창우 PD와 유럽으로 곧 출국했다고 밝혔다. FNC 관계자는 이에 대해 어떤 PD와 떠난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송 시기나 콘셉트 등도 정해진 바 없다고 알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작년 11월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후 ‘무한도전 등 출연 프로그램을 모두 하차하고 자숙해왔던 노홍철은 최근 유재석, 정형돈 등이 소속된 FNC와 전속계약을 맺어 방송가 컴백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노홍철 MBC 복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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