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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티아라 인사는커녕 목이 빳빳”…티아라 태도논란
입력 2015-08-12 02:31 
티아라 태도논란, 사진=모세 SNS
모세 티아라 인사는커녕 목이 빳빳”…티아라 태도논란

티아라 태도논란에 과거 모세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모세는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행사태도로 구설수에 오른 모 여자그룹. 그럴 줄 알았어. 걔네 인사 안하는 걸로도 유명해. 해명글 올렸다는 그 여자애는 나랑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 한 번도 인사를 안 하더라. 심지어 데뷔 전 녹음실에서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에도.. 목이 빳빳했어"라는 글을 올렸다.

당시 논란이 불거지자 티아라는 효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과의 모든 관계 속에서 인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겉치레로 건성건성 하는 게 싫어서 늘 모든 일에 진심으로 임하려고 하고 있다"며 "솔직한 심정은 상황을 탓하긴 싫지만, 절대로 악의적인 고의적인 마음이 아니었기 때문에 속상한건 사실이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어 효민은 "하지만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행동한다 해도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일을 통해서 더 더욱 잘 알게 되었고 그럼으로써 제 자신도 다시 한 번 뒤돌아 볼 수 있게 됐다. 분명 두 배 세배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속상해하는 제 마음가짐 또한 아니라 생각하고 반성하면서 몇 번의 고민 끝에 망설이다가 올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말 또한 공개적인 공간에 번복 하게 될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 같은 티아라 태도논란 효민 반응에 모세는 "어쨌든 난 할 말 한 거고 그러려고 한 건 아니지만 그 친구들의 사과의 뜻도 잘 전달 받았고 생각지 못한 쪽으로 상황이 좀 흘러서 나도 그 친구들에게 미안함"이라는 글로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2015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녹화에 참여했으나 태도논란에 휩싸였다.

‘티아라 태도논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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