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맞은 ‘서울걸즈컬렉션’, 올해는 원더걸스와 에이핑크와 함께

[MBN스타 여수정 기자] 패션쇼와 콘서트, 방송이 동시에 이뤄지는 ‘서울걸즈컬렉션(SGC SUPER LIVE)이 제9회를 개최하다.

오는 9월6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서울걸즈컬렉션이 진행돼 한류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함께 자리를 빛낸다.

서울걸즈컬렉션은 트렌드에 중점을 맞추어 패션과 케이팝(k-pop)을 신선한 방식으로 제시하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행사이다. 젊은 여성들의 ‘리얼클로즈 콘셉으로 국내 패션브랜드와 화장품의 시즌 트렌드 제안, 스트리트 패션 제시가 동시에 이뤄지는 한류 콘서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우리나라 패션브랜드의 우수성 및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9회에는 원더걸스, 에이핑크, 갓세븐, 몬스타엑스, 여자친구, 계범주, 뉴챔프, 포켓걸스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MC는 추후 공개된다.

또한 한류 가수들의 퍼포먼스와 함께 국내 브랜드의 패션쇼가 진행되며 다음카카오TV와 유명 유투브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인터넷방송으로 생중계 및 사전방송, 녹화방송으로도 만나 볼 수 있다. 하반기에는 해외투어를 계획 중에 있다.

한편 서울걸즈컬렉션의 특징은 라이브가 가능한 대형 아티스트들의 패션쇼 축하무대가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져 각 팀당 20-30분의 공연이 펼쳐진다는 것이다.

앞서 샤이니, 엑소, 비스트, 이엑스아이디, DJ DOC, 걸스데이, 애프터스쿨, 보이프렌드, 백퍼센트, 비에이피, 틴탑, 2PM, 인피니트, 카라, FT아일랜드, 컬투, 지나, 장미여관, 그레이, 로꼬, 스칼렛, 레인보우, 제국의아이들, 24K, 나인뮤지스, 박재범, 알렉스, 장혁, 송중기, 김기리, 서지석, 현우, 포미닛, 김태우 등이 함께 한 바 있다.

주최사 서울걸즈컬렉션은 우리나라 패션브랜드의 우수성 및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했고, 2013년에는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하는 무역의 날 포상에서 100만 달러 수출탑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