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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황광희 좋지만 만나면 기 빨려서 촬영 전엔 안 만나”
입력 2015-08-11 11:28 
임시완 사진=힐링캠프
임시완 황광희 좋지만 만나면 기 빨려서 촬영 전엔 안 만나”

[김조근 기자] 임시완이 황광희를 만나기 힘든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임시완은 황광희를 만나고 나면 기가 빨린다며(?) 촬영 전에는 절대 만나지 않는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세대 멜로킹 박형식이 출연해 처음 밝히는 연애관부터 진솔한 속마음 이야기, 그리고 임시완 & 황광희의 끊임없는 폭로전이 이어졌다.



임시완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박형식이 대답을 하려고 하는데 때마침 임시완이 등장했다. 500인의 호흡이 곤란한 듯 환호성을 질렀고 박형식은 임시완의 등장을 전혀 예상하지 못 했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임시완은 박형식이 힐링캠프에 출연 사실을 일부러 비밀로 했다면서 놀라게 해주고 싶었다 전했다. 황광희는 사실 셋이 오랜만에 봐 반갑다 말했지만 임시완은 박형식과는 자주 만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완은 황광희가 너무 좋긴 하지만 한 번 만나고 나면 기가 빨린(?) 느낌이라면서 촬영 전날은 무조건 만나지 않는다 말해 폭소케 했다. 황광희는 셋이 언젠가 함께 힐링캠프에 나간다면 어떨까 하는 말을 했었다며 지금 이 순간이 감동적이라 전했다.

임시완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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