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류현경, 카리스마 커리어 우먼 완벽 변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고아성, 류현경, 손수현의 각양 각색 오피스룩이 공개됐다.
'오피스'는 익숙한 사무실이 주는 공포감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개봉에 앞서 여배우 고아성, 류현경, 손수현의 각각 다른 오피스룩 콘셉트가 전해졌다.
우선 인턴 이미례 역을 맡은 고아성은 블랙과 그레이의 무채색 투피스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회 초년생의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석대로 딱 떨어지는 정장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오피스 룩을 선보인 고아성은 '오피스'에서 비정규직 인턴으로 항상 불안에 휩싸인 듯한 삶을 사는 이미례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주연으로서의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낼 예정이다.
영업2팀에서 촉망 받는 유일한 사원 홍지선 대리의 류현경은 커리어우먼 룩을 선보이며 카리스마를 풍겨 눈길을 끈다. 세련되고 여유있어 보이는 옷차림에 단정한 매무새로 깐깐한 홍지선 대리를 완벽하게 표현해 실제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베테랑 사원의 면모를 드러냈다.
'오피스'에서 이미례의 자리를 위협하는 신입 인턴 신다미 역의 손수현이 입은 의상도 관심을 끈다. 경직되고 어두운 이미례와는 달리 고스펙에 활기찬 성격까지 갖춘 손수현은 비비드한 컬러의 오피스 룩을 소화하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