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효석 의원 "권 부총리 '외환위기' 발언 부적절"
입력 2007-08-17 13:57  | 수정 2007-08-17 18:09
김효석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권오규 경제부총리가 최근 "외환위기와 같은 큰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 지도부회의에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충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심한 데에는 정부 관계자의 책임도 크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시장에 이런 발언을 할 때는 주의해야 하는데 불에 기름을 붓는 격으로 했다"며 정부에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