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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 양상국, 옴므파탈 상남자 변신…“배고프니 밥이나 해라”
입력 2015-08-10 21:49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나쁜 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이하 ‘넘버원)에서는 박슬기, 헬로우 비너스의 유영과 나라, 양상국이 계곡으로 물놀이를 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박슬기는 바다 가자고 하니까 왜 또 계곡이냐”며 짜증을 냈다. 헬로우 비너스 유영과 나라는 우리 꾹이 오빠 올거다”라고 말했고 박슬기는 김종국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하지만 그는 양상국이 등장하자 또 너냐”며 짜증을 냈다. 양상국은 박슬기의 말에 아랑곳 하지 않고 배고프다. 빨리 밥이나 해라”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후 양상국은 여성들이 고기를 굽는 동안 편하게 앉아서 부채질을 하고 있었다. 박슬기는 이런 데 오면 남자가 일 좀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짜증을 냈지만 유영은 아니다. 더운데 거기서 쉬고 있어라”라며 양상국의 편을 들었다. 이어 양상국은 고기밖에 없냐. 나는 해산물 좋아한다”고 나쁜 남자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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