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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랍미 이태임,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나…'아직은 조심스러워'
입력 2015-08-10 14:44 
유일랍미 이태임/사진=스타투데이
유일랍미 이태임,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나…'아직은 조심스러워'


배우 이태임이 안방극장으로 복귀할 전망입니다.

올해 초 걸그룹 쥬얼리 예원과의 갈등으로 논란을 빚은 후 5개월 만에 들린 캐스팅 소식에 관심도 뜨겁습니다.

그러나 이태임의 소속사 측은 "확정된 것이 없다"며 조심스러워 했습니다.

한 매체는 10일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태임이 현대미디어 드라마H의 신작 '유일랍미(唯一拉美 / You'll love me)'출연을 확정했다"며 "빠르면 10일 오후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다. 16일 첫 대본 리딩이 예정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은 '유일랍미'에서 의도치 않게 남자 행세를 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박지호로 변신합니다.

그의 상대역은 지난 2013년 종영한 MBC '오로라공주'의 주연 황마마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오창석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날 '유일랍미' 측과 이태임 측은 아직 출연을 최종적으로 확정짓지는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욕설이 오고간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갈등 상황이 널리 알려진 뒤 처음 거론된 복귀 소식인 터라 조심스럽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일랍미'는 오는 10월 말 방송 예정이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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