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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12G 만에 홈런 ‘쾅’…시즌 15호
입력 2015-08-09 19:26  | 수정 2015-08-09 19:55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현수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시즌 15호 아치를 그렸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현수가 12경기 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현수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회말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4회말 선두타자로 이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현수는 LG 선발투수 류제국의 초구 131km/h 체인지업을 통타해 비거리 130m짜리 선제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5호이자 지난 달 25일 마산 NC전 이후 12경기만의 홈런.
5회초 현재 두산이 김현수의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앞서고 있다.

[forevertos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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