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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멤버들, 에이핑크 보기 위해 ‘필살 몸부림’
입력 2015-08-09 19:12 
사진= KBS2 1박2일 캡처
[MBN스타 박영근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결국 소원을 성취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출연해 열대야 특집을 꾸몄다.

이날 멤버들은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낮잠을 위한 복불복 대결을 펼칠 그룹을 선정했다. 다트를 던져서 그룹을 선정한 결과, 첫 번째는 인피니트, 두 번째는 비스트가 각각 선정돼 팥빙수 빨리 먹기와 수박 빨리 먹기 게임에 나섰다.



‘1박2일 멤버들은 경기에는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뭔가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다트판에 적혀있는 에이핑크가 눈에 밟혔던 것. 함께 경기를 펼치고 싶었지만, 다트가 유독 남자 아이돌만 걸렸던 것이다.

이에 ‘1박2일 멤버들은 비스트와의 경기를 마친 후 아이돌 그룹이 적힌 다트판을 싸인펜으로 진하게 색칠했고, 결국 에이핑크와 함께 국수 빨리 먹기 복불복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폭소를 자아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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