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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교수 피해자 “소변 30번·대변15번 먹었다” 충격
입력 2015-08-09 13: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인분교수의 천인공노할 행위가 화제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는 제자 강모씨를 감금·구타하고 인분을 먹이다 경찰에 구속, 재직 대학교에서 파면까지 당한 장모교수에 자행된 엽기적인 행태와 실체를 추적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한 디자인 협의회 회장직에 있는 교수와 협의회 사무국 직원 세 명이 약 2년간 한 남자를 사무실에 감금한 채 상습적인 폭행을 해온 충격적인 사건의 피해자 강모씨를 만났다.
강씨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가해 교수인 장 교수에게 납득 할 수 없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인분을 강제로 10여 회 이상 먹는 비인간적인 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강씨는 "특별한 컵을 받기도 했는데 컵에 인분을 넣으면 특별하다고 이름이 붙여지는 것"이라며 "장 교수가 인분 두 덩어리를 먹으라고 조치했다"고 말했다.
강씨는 "소변 같은 경우 30번 이상 먹고 대변은 15번 정도 먹었다"며 "안 먹으면 맞는 것이 일상"이었다고 했다.
교수의 충격적인 행보는 피해자에게 오물을 먹이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강씨는 "입에 재갈을 물린 다음에 손발을 결박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워서 가스를 살이 탈 정도로 뿌렸다. 장 교수가 전기 충격기도 사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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