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두 건의 웨이버 트레이드를 연달아 진행했다.
애리조나는 지난 8일(한국시간) 좌완 올리버 페레즈를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내주고 좌완투수 주니어 가르시아를 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하루 뒤에는 내야수 클리프 페닝턴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내주고 마이너리그 내야수 다웰 루고를 받는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지난 7월말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당시 한 건의 트레이드도 진행하지 않았던 이들은 이번 두 건의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불펜과 벤치 요원을 정리했다.
이들의 빈자리는 내야수 제이미 로막과 좌완 투수 키이스 헤슬러가 대신한다.
애리조나는 9일 현재 53승 5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3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 다저스와는 8.5게임 차,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2위 시카고 컵스에 7게임 차 5위를 지키고 있다. 아직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즉시전력감을 내주고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보강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멕시코 출신인 페레즈는 13시즌 동안 416경기에 등판한 베테랑 투수다. 2010년 이후 불펜 투수로 전향했다. 이번 시즌에는 애리조나에서 48경기에 나와 29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페닝턴은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 동안 761경기에 출전, 타율 0.248 출루율 0.315 장타율 0.346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72경기에서 타율 0.237 출루율 0.314 장타율 0.281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리조나는 지난 8일(한국시간) 좌완 올리버 페레즈를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내주고 좌완투수 주니어 가르시아를 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하루 뒤에는 내야수 클리프 페닝턴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내주고 마이너리그 내야수 다웰 루고를 받는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지난 7월말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당시 한 건의 트레이드도 진행하지 않았던 이들은 이번 두 건의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불펜과 벤치 요원을 정리했다.
이들의 빈자리는 내야수 제이미 로막과 좌완 투수 키이스 헤슬러가 대신한다.
애리조나는 9일 현재 53승 5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3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 다저스와는 8.5게임 차,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2위 시카고 컵스에 7게임 차 5위를 지키고 있다. 아직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즉시전력감을 내주고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보강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멕시코 출신인 페레즈는 13시즌 동안 416경기에 등판한 베테랑 투수다. 2010년 이후 불펜 투수로 전향했다. 이번 시즌에는 애리조나에서 48경기에 나와 29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페닝턴은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 동안 761경기에 출전, 타율 0.248 출루율 0.315 장타율 0.346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72경기에서 타율 0.237 출루율 0.314 장타율 0.281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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